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5분만에 뚝딱!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은 아마도 자영업자일 겁니다. 저 역시 자영업자이고, 매일 매일 제가 제 삶과 제 가족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3월 4월은 그런 의미에서 참 힘들었습니다. 벌이도 정말 줄어들고 했으니까요. 이에 정부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서울시도 중산층을 대상으로 지원금 정책을 펼쳐 보릿고개 같은 이 어려움을 같이 넘자고 하고 있습니다. 유용하게 잘 쓰고 있으니 바짝 마른 목을 살짝 축일정도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이번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하 생존자금) 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신청까지 어렵지 않게 금방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5분만에 신청을 마친 저의 방법대로 잘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누구나 생존자금을 신청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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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하기

 

● 접속 주소 : https://smallbusiness.seoul.go.kr/ 입니다. 

● 인터넷 환경 : 저는 맥OS/크롬 환경에서 신청했는데 별 무리가 없었으니, 딱히 브라우저를 가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신청하기 

1. 아래같이 화면이 나오면 준비가 된 것입니다. 왼쪽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을 누릅니다.

생존자금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9년도 연매출 2억원 미만 
• 단, 2019년도 영업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1억원 미만
• 사업자등록증 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어야 함.
• 대표자 주소지는 관계없이 사업장 소재지 기준 지원함.
• 2020년 2월 29일 기준 (코로나 심각단계 전환 시점의 월 기준)
• 만 6개월 이상의 운영 기간 보유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자)
•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중인 소상공인
  - 현재 휴/폐업중이거나 사실상 폐업상태에 있는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
  - 종사자수 5인 미만,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10인 미만 기준 준수.
• 지원 제외 업체 : 유흥업소, 도박, 향락, 투기 등 불건전 업종 등 융자, 지원 제한업종 제외.
• 지원내용 : 월 70만원을 2개월간 지원.
• 신청기간 : 2020년 5월 25일(월) ~ 2020년 6월 30일, 36일간. 

온라인 신청이 아무래도 방문해서 신청하는 것 보다는 더 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도 5분만에 금방 끝냈습니다. 정부재난지원금 신청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것 정도의 난이도로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아래 5부제 접수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도 공적 마스크 구입하는 것과 똑같이 구분되어 있어 기억하기 편합니다.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아래를 참조하셔서 해당 날자에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 월요일 : 1 / 6
• 화요일 : 2 / 7
• 수요일 : 3 / 8
• 목요일 : 4 / 9
• 금요일 : 5 / 0
• 토/일요일 : 모든 사람이 가능 (공휴일 포함)

 

여튼 이렇게 신청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1. 주민번호 인증 : 주민등록 번호를 눌러주고, 인증 단계를 거칩니다.

2. 본인인증

신청가능한 주민번호라고 나오며, 주민번호상의 본인인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PASS 앱이 깔려있으면 편하게 인증하실 수 있으니 그것도 고려해 주세요!

지겨운 패스앱... 그래도 인증번호 입력하는 것 보다 아주 살짝 편해서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특히 지문인증을 PASS앱으로 쓰시면 나름 편합니다.

이렇게 패스로 본인 인증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본격적인 생존자금 신청 페이지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입력을 원하는 것은 얼마 없습니다. 금방 하실 수 있어요.

먼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합니다. 그 뒤, 대표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기에 별 다른 문제 없이 입력을 마치면 아래와 같은 번호와 함께 생존자금 신청이 완료됩니다! 매우 쉽죠?

이후 신청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첫페이지의 조회 메뉴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 여러분, 부디 힘내시고 어려움 잘 극복합시다!

늘보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