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총정리 + 잔여 백신 예약 전망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7월달 정부에서 밝힌 백신 접종 계획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지만, 그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이 없는 것 같아 7월달 한달만 집중해서 이달에는 어떻게 하나? 를 살펴보고, 향후 잔여 백신은 수월하게 예약될 수 있을지, 절차상의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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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신 접종 계획

1. 60~74세 백신 미접종자

고령의 인구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백신접종 입니다. 현재 나이 많으신 분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동참하셔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백신접종 이전에 비해 현저히 줄은 것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셔서 백신 접종 꼭 하셨으면 좋겠네요.

• 개요 : 사전예약이 많아지면서 (또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6월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74세 국민들을 대상으로한 백신접종이 7월 초에 최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 대상 :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74세 백신 미접종 국민
• 예약시기 : 2021년 6월 23일~6월 30일 오후 6시까지
• 접종시기 : 2021년 7월 5일~7월 17일
• 백신종류 : 화이자 pfizer mRNA 백신
• 예약방법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접속, 예약.
• 특기사항 : AZ접종 대상이었으나 30세 이상 접종 연령제한에 따라 화이자로 접종계획이 정된 대상 중 예약 조기 마감으로 백신을 접종 받지 못한 사람들이 6월 사회필수인력 미접종자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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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 / 보육 종사자, 대입수험생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전면적인 등교수업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학생들 보다 상대적으로 중증 위험이 있는 교직원들과 보육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그러면서 당초 6월에 실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사전예약을 거쳐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 대상 : 교육, 보육 종사자 (교직원 등),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입수험생
• 접종기관 :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일반 병원)
• 예약시기 : 
  -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0만명) : 7월 12일이 있는 차주부터
  - 기타 대입수험생 (재수, 삼수생 등, 16만명 예상) : 8월 초부터
• 접종시기 : 
  - 고3 및 고등학교 교직원 (64만여명) : 7월 19일차주 부터
  -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0만명) : 7월 중으로 (미정)
  - 기타 대입수험생 (재수, 삼수생 등, 16만명 예상) : 8월 중
• 백신종류 : 추후 발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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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0대 장년층

드디어, 기다렸던 50대 장년층들이 예방접종을 맞을 시기입니다. 

• 접종대상 : 50~59세 국민 누구나
• 접종기관 :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일반 병원)
• 예약시기 : 연령에 따라 여기서 또 두 집단으로 나뉩니다.
  - 55~59세 (408만여명) - 7월 12일차주 
  - 50~54세 (449만여명) - 7월 19일차주
• 접종시기 : 
  - 55~59세 : 7월 26일부터
  - 50~54세 : 8월 초부터
• 백신종류 : 백신별 공급일정 확정 후 7월달에 세부추진 계획으로 발표 예정 (예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얀센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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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자체 자율접종

지방자치단체의 특성 (인구구성, 산업구조, 주요 행사 등)과 방역상황 (집단감염발생 등) 을 고려해서 지역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접종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됩니다.

• 접종대상 : 지자체 자율 지침에 따름 (지자체별 별도 공지)
• 접종기관 :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

5. 3분기에 2차 접종을 하는 대상

• 접종대상 : 1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 7월에 2차 접종이 예상되어 있는 국민
• 백신종류 : 화이자(교차접종)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 접종간격 : 1차 접종후 11~12주 간격으로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현행 계획과 같음)

8월달 백신 예방 접종 계획

참고로, 8월달에 백신 예방 접종이 계획되어 있는 대상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40대 이하 (18~49세)
• 사업장 자체접종 : 철강, 자동차등 주요 생산공장 (24시간 가동 필요한 사업장) 등에 자체 접종으로 종사자의 편의 도모

 

잔여 백신 예약 전망 - 맑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 은 6월 25일자 정기 브리핑에서 3분기의 백신 공급이 매우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도입 예정인 백신은 8천만회분, 4분기 도입 예정 백신은 9천만회분으로 하반기 고급예정인 백신 물량은 굉장히 충분하다"

이와 더불어 정은경 본부장은 3분기 잔여백신 예약 방식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이용한 SNS방식으로 할지, 기존처럼 예비목록(전화로 명단에 올리는 방식)으로 할지 의견을 수렴해서 7월달에 예방접종 계획과 함께 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SNS방식으로 단일화 하는것이 유력하게 보입니다. 

더불어 잔여 백신은, 백신의 공급량이 늘어나는데 따라 잔여 백신도 6월과는 다르게 그 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6월달 보다는 7월달에 잔여 백신을 더 원활하게 맞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잔여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맞고 싶은 백신을 골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인데, 코로나19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화이자, 모더나 5종으로 종류가 늘어나는 만큼 선택의 경우의 수도 늘어나겠죠. 하지만, 노쇼의 노쇼로 인한 잔여백신의 잔여백신도 유발될 수 있고, 교차접종 대상이 아님에도 화이자 백신을 맞기 원하는 사람이 2차 잔여백신으로 신청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당국의 세심한 기획과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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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세부 계획 발표

2021년 7월 1일자로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의 세부 계획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사 세부계획 업데이트
https://seoulsalee.tistory.com/727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계획 순서 + 잔여 백신 활용 계획

 

* 참조 : 중앙방역대책본무, 질병관리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