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 전설로 기록될 축구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Wayne Rooney 입니다. 제가 맨유 팬이어서 그런지, 웨인 루니를 잉글랜드의 선수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 에버튼 유스라고 해도 루니는 맨유의 루니 아니겠습니까? 여튼, 루니의 그동안의 축구인생을 한번 훑어보고 그가 축구선수 이후로 어떤 삶을 가져갈 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루니의 출발, 머지사이드 루니가 축구선수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시작점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은 에버튼이었습니다. 그곳에서의 발군의 실력으로 16세 360일의 나이에 아스날 전에서 종전 마이클 오언의 기록을 넘는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때 당시의 현재 첼시의 감독이자 전설인 프..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다시피 프리미어리그와 영국의 프로 축구리그 (챔피언십/리그1/리그2) 는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4월 3일까지 임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며 이후 경기 재개와 리스케줄링은 각 리그의 사무국에서 결정하게 될 거라고 알려졌습니다. 주말 경기를 못치르게 되자 여러가지 반응들이 축구계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들 중 몇개를 추려보았습니다. 추린 시점은 3월 15일(일) 입니다. 기사는 BBC의 코로나바이러스 라이브 https://www.bbc.com/sport/live/51895205 을 번역했습니다. 웨인 루니 - 영국 축구선수들은 기니피그처럼 취급되었다 웨인 루니는 정부와 축구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기간 동안 축구 선수들을 "기니피그"로 취급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