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코로나 말말말 : 웨인 루니, 반 다이크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다시피 프리미어리그와 영국의 프로 축구리그 (챔피언십/리그1/리그2) 는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4월 3일까지 임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며 이후 경기 재개와 리스케줄링은 각 리그의 사무국에서 결정하게 될 거라고 알려졌습니다. 주말 경기를 못치르게 되자 여러가지 반응들이 축구계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들 중 몇개를 추려보았습니다. 추린 시점은 3월 15일(일) 입니다.

기사는 BBC의 코로나바이러스 라이브 https://www.bbc.com/sport/live/51895205 을 번역했습니다. 

웨인 루니 - 영국 축구선수들은 기니피그처럼 취급되었다

웨인 루니는 정부와 축구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기간 동안 축구 선수들을 "기니피그"로 취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엘리트 축구는 적어도 4월 3일까지 중단되었고 프리미어 리그는 "당시의 조건"이 복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 있어서 걱정스러운 한 주였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정부로부터, 그리고 FA와 프리미어 리그로부터 리더십 부족을 느꼈습니다."

타임즈지에 기고한 전 영국 주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테니스, 포뮬러 1, 럭비, 골프, 축구 등 나머지 스포츠는 문을 닫았지만 우리는 축구를 계속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저는 많은 축구 선수들이 '이 일에 돈이 개입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라고 궁금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왜 금요일까지 기다렸죠? 왜 미켈 아르테타(아스날 감독)가 영국에서의 경기가 이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병에 걸렸을까요? (역자주 : 아르테타의 감염이후 발빠르게 움직여 리그 정지가 된 부분을 언급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비상회의가 끝난 후, 마침내 올바른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때까지 영국의 축구선수들은 거의 실험용 돼지 취급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제 마음을 알아요. 만약 제가 안전하지 않을 때 경기를 해서 때문에 제 가족 중 누군가가 저를 통해 감염된다면, 그리고 그들은 심각한 병에 걸리게 된다면, 저는 다시는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나는 결코 당국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자주: 얘네는 모르모트 같은 실험용 쥐보다는 기니피그를 더 언급하는것 같아요 가끔보면, 실험당했다는 표현에서 기니피그 얘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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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 : 팬들이 타이틀을 놓치게 된다면 매우 슬플것이다. 

리버풀의 주장 버질 판 디크는 만약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팬들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하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면 그는 그것이 "매우 슬픈일"이라고 인정합니다.

레즈(리버풀의 애칭)가 프리미어 리그를 25점 앞서고 있지만 전국의 축구는 4월 3일까지 중단됩니다.

팬 없이 무관중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은 프리미어리그의 결과를 완성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제기되었습니다.

반 다이크(28, 네덜란드)는 "팬이 없으면 아무도 경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빈 경기장에서 우승했는데 팬들이 없다면 나는 매우 슬펐을것 (i'd be gutted)" 이라고 말했다.

"분명히, 안필드에 팬이 없다면 좀 타격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이 날 때까지, 우리는 단지 그것을 수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팬들에게 타이틀을 가져다 주기위해 뭔가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이지요."

SNS에서의 말말말

축구없는 주말동안 #아구에로 스케치에 색깔을 입혀보세요 - #맨시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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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좀 더 업데이트 되는 것이 있으면 시간 될 때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 늘보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