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 아침에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보냈다고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 저에게는 중요한 메일이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구글 플레이뮤직에서 유튜브로 라이브러리를 이전하라는 얘기였습니다. 올해말에 유튜브 기반으로 구글 플레이 뮤직이 옮겨가면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얘기입니다. 즉, 유튜브 뮤직에 새로 적응하라는 얘기지요... 항상 구글은 뭔가 적응되어서 쓸만하면 새로운걸 내놓고 이리로 옮기라고 강요합니다. 아니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곳들도 마찬가지인것 같긴 합니다만, 또 새로 적응해야 하니 불편하겠네요. 아래에서 조금 더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보시죠.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음원들은 다 구글 플레이뮤직에 넣어놓았는데, 이것이 어떻게..

저는 가끔 미국 컨츄리 음악들 듣는것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장르 음악들을 좀 더 잘 듣고자 유튜브 프리미엄을 미국 계정으로 결제해서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유튜브를 광고없이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구글 뮤직도 같이 구독할 수 있게 되는데, 우리나라 계정으로 들으면 곡의 DB가 엄청 줄어듭니다. 하지만 미국 계정으로 결제하면 곡이 엄청 늘어나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만 서비스 되는 음악들은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노래들의 제목이 영어로 바뀌어 나오는 이상한 상황이지요, 예를 들면,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는 'Amazing You'로 나옵니다. 김동률의 '그게 나야'는 'How I Am'으로 나옵니다. 다행이도 김동률 노래는 가로안에 한글이 표시 되긴 합니다. 이렇듯 많은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