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랜만에 음악얘기함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조 월시 Joe Walsh 라는 기타리스트 아시나요? 아시면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모르신다면 이글스 Eagles 는 많은 분들이 아실테구요. 이런 얘기들 늘어놓으면 워낙에 예전 록음악들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느낌이라 부끄러워 지기도 합니다. 요즘 저는 이사람 솔로 앨범을 종종 듣는데, 기타리스트라는 범위로 이 사람을 한정하기엔 그의 음악이 다양하고 좋아서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를 느낌있는 보컬리스트, 좋은 작곡가, 편곡가로 생각합니다. 이글스의 전성기를 꽃피웠던 [Hotel California] 에서도 그의 존재로 인해 이글스의 음악이 다양한 스펙트럼과 의외성을 가져왔다고 ..
저는 가끔 미국 컨츄리 음악들 듣는것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장르 음악들을 좀 더 잘 듣고자 유튜브 프리미엄을 미국 계정으로 결제해서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유튜브를 광고없이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구글 뮤직도 같이 구독할 수 있게 되는데, 우리나라 계정으로 들으면 곡의 DB가 엄청 줄어듭니다. 하지만 미국 계정으로 결제하면 곡이 엄청 늘어나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만 서비스 되는 음악들은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노래들의 제목이 영어로 바뀌어 나오는 이상한 상황이지요, 예를 들면,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는 'Amazing You'로 나옵니다. 김동률의 '그게 나야'는 'How I Am'으로 나옵니다. 다행이도 김동률 노래는 가로안에 한글이 표시 되긴 합니다. 이렇듯 많은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