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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게된 동기

외근을 다니다 보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손쉽게 들르는 곳이 이케아. 주차하기 쉽고 나름 독특한 것들이 있는 어른들의 레고. 그곳에서 밥도 해결하려 가끔 찾아간다. 그렇게 자주 들르다 보니 이케아 제품들로 집을 꽤 많이 채우고 있고, 매번 재미있게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메뉴

그러던 와중 발견한 새로운 메뉴... 응? 폴...? 뭔 버거? 

버거?

일단 버거라고 하는것이 호기심을 확 자극하긴 했다.

음... 도전해 볼까. 버거니까 먹어보고 싶긴 한데,

가끔 이케아 음식들이 이상한 것들이 있어서...

망설이다 일단 과감히 주문해 보았다.

도전!

 

주문후 시식

폴드포크 버거를 주문하고 받은 내용은 이렇다.

뭔가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내 최애 베지볼이

현재는 품절로 서비스가 되지 않는 관계로

여기에서 만족하는 수 밖에...

시식기

  • 음, 일단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다행이었다. 무료 커피를 100% 활용가능한 맛. 하기야 감자칩이 있는데.
  • 이 버거는 고기만 들어있고 채소 없는 버거다. 파슬리를 채소로 칠 것인가? 나는 파슬리를 먹지 않는다.
  • 내가 아는 맛으로 얘기하자면, 고기는 와인바베큐? 와인삼겹살로 만든 것 같았다. 적당히 짜고, 간장 간이 쎈 바베큐.
  • 빵, 그러니까 번이 맛이 꽤 괜찮아서 맛이 잘 믹스가 되어있다. 
  • 하지만 빵과 고기만 먹어서는 약간 허전한 감이 있다.
  • 재료의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서라면 이해하지만. 자고로 버거란 참깨빵위에 순쇠고기 패티두장... 만 외치시는 분이라면 불호일수도 있겠다. 
  • 감자칩은 성의없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먹어보면 생각외로 눅눅하지 않고 괜찮다.

 

근접샷을 원하는가?

접근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먹음직 스럽게 촬영하고 싶지만 뭔가 뜻대로 안되는게 아쉽다.

폰카로 찍고 어쩌고 보정해서 나온 샷이기에

뇌이징 하셔서 보시길 부탁드린다.

 

결론 

  •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도해 볼만 하다.
  • 버거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으신 분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는 맛이다.
  • 나의 경우? 한두번 더 먹어보고 평가해 보고 싶다.
  • 야! 얘는 다음부터 최애 리스트에 들어간다! 까지는 아닌데, 이케아에서 버거파는게 신기해서 한번 더 먹어볼란다. 정도...

정보

  • 베지볼을 한동안 안 팔것 같다. 베지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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