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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마포구서강도서관 에 갔다왔습니다. 정회원으로 등록하면 전자도서관도 사용가능 해진다고 해서 등록하려고 합니다. 하게 해놓으려고 합니다.

근처에서 일을 보고 있는 저로서는 가끔씩 머리를 식히거나 다른 종류의 자극을 받기 위해서, 도서관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시간이 없어 뜸하다가 괜찮아 져서 (그러니 이렇게 블로그도 하는 거겠지요?) 저의 주된 동선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들을  주로 갈 수 있는 거점 도서관들을 위주로 도서관증 갱신 또는 발급을 위

해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 주된 목적은 #마포전자도서관 이용을 원해서 그렇습니다. 얼마전에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했는데 전자책들 받아서 읽는것이 너무 좋더군요. 마포구에서도 마포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한다길래 이용해보고 섶어서 출근전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서강도서관은 서강동사무소 4~5층에 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은 5층. 도착해서 개장까지 기다려봅니다. 아직 문이 열리지 않을때니까 여러가지 것들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책마중 서비스 중단,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중단 소식이었습니다. 원래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당분간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기는 이렇게라도 열어서 운영하지만, 영등포구 같은 경우에는 아예 주요 도서관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다른 구의 도서관들은 어떻게 운영하는 지 모르겠지만, 이런 움직임은 이미 많이 퍼져 나가고 있어 문을 닫는 도서관들이 많이 생길것 같아 걱정입니다. 

영등포구립도서관 공지사항 캡쳐

 

서강도서관 사서가 권하는 책 두권이 진열되어 있네요.
디지털자료실에는 비디오 / 오디오를 열람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문을 열기 전 까지 이런 저런 구경을 하며 기다리다 문이 열리고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마포서강도서관이 올해 1월 16일에 새단장해 재개관 한거더라구요. 어쩐지 예전에 방문했을때와는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좋은 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들어와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예전에 가입되어있던 기억을 더듬었지만 회원내용이 말소 되었는지, 다시 가입을 해야 했습니다. 회원가입용 PC를 이용해 후딱 가입한 뒤 다시 신분증과 지난번 발급받았던 책이음카드를 같이 내밀었습니다.

5분정도 기다리니 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잠깐 아이패드를 꺼내서 전자도서관에도 로그인 되는지 확인하고 오랜만에 도서관 주위를 둘러봅니다. 지난번에도 책은 많았었지만, 다시 온 서강도서관은 책의 양도 양이지만 시선을 빼앗는 좋은 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알찬 도서관인듯 합니다. 책이 고프신 여러분들이 주위에 계시다면 서강대교 건너와서 바로 보이는 #서강동주민센터 에 위치한 마포서강도서관에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어지간히들 공부 많이 하나봅니다. 각자의 공부는 각자의 공간이나 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희망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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