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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드디어! KBO리그가 5월 5일 개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결정에 많은 부분 뒷받침을 해주었던건 아무래도 4월 20일에 정부에서 부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낮춘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KBO는 이에 맞춰서 예정되어있던 다음달 개막을 구상해왔고, 오늘(21일) 5월 5일 개막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144경기는 그대로 치러지고,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게 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조로 재개된 팀간의 연습경기들의 진행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팀간의 연습경기에서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당연히 5월 5일 경기 재개에 문제가 없는 걸테니까요. 많은 팀들이 긴장하며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5월 5일에 개막해도 한국시리즈를 11월 안에 종료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하지 않고 5일날 시작하는 것은 선수단이 정규시즌 개막을 대비할 시간과 구단이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대비할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는 점도 같이 밝혔다고 하네요.
이제, 대만 프로야구와 더불어 전세계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우리나라의 KBO리그, 5일부터 문제없이 잘 치러질 수 있게 코로나19도 계속 관리가 잘 되고, 프로야구 리그도 준비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보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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