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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손부상이 있었던 것이 전반 끝나고도 좀 위태위태 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참고 뛴거군요. BBC 보도로 보니 손흥민이 팔 골절로 몇주간 (number of weeks) 아웃될거라고 하네요 ㅠㅠ 그 부상도 전반 1분만에 입은거였는데, 그 상황을 참고 두 골을 넣은거군요. 대단합니다. 손흥민...

팔 골절이면 수술이 있을건데, 기사에 그 내용도 포함되어 있네요. 이제 토트넘은 스트라이커라고 할만한 선수가 루카스 모우라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모우라도 2선성향이 강한데...

 

[BBC 기사 번역] 

토트넘의 포워드 손흥민은 일요일 아스톤 빌라에서 열린 3-2 승리 동안 팔 골절로 인해 "수주" 동안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27세의 그 한국 국가대표는 이번 주 수술을 받게 된다.

그것은 그가 수요일에 RB 라이프치히와 첼시로의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여행을 상대로 지난 16경기 동안 챔피언스 리그를 놓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토트넘은 이미 1월에 사우샘프턴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없다. 손흥민은 일요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 골을 포함해 지난 5경기 동안 클럽에서 득점을 올렸다.

그의 부재는 1월에 영입한 22세의 네덜란드인 스티븐 베르바인과 아일랜드의 국가대표인 18세의 트로이 패럿, 27세의 브라질리언 루카스 모우라 스퍼스의 유일한 포워드라는 것을 의미한다.

[원문] https://www.bbc.com/sport/football/51547261

 

Son Heung-min: Tottenham forward out for 'number of weeks' with fractured arm

Tottenham forward Son Heung-min will be sidelined for a "number of weeks" after fracturing his arm during Sunday's 3-2 win at Aston Villa.

www.bbc.com


토트넘은 믿을 공격수가 2선성향이 강한 루카스 모우라나, 역시 비슷한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등 밖에 없는데, 그나마 톱으로 서봤던 루카스 모우라가 서겠지만 대부분 2선 성향의 공격수 / 미드필더들이라 가짜 9번같은 전술로 돌파구를 열 거라고 보여집니다. 손흥민도 스트라이커였지만 지금은 윙포워드라고 봐야겠지만요. 손흥민과 함께 핵심인 델레 알리와 로셀소의 역할이, 특히 델레 알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여튼 토트넘은 당장 이번주 챔스 16강을 앞두고 엄청난 전력손실을 입었습니다. 상대안 나겔스만의 라이프치히로는 대단한 위협이 제거된 것이고 좀 더 공격적인 전술을 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감독이 누굽니까... 무리뉴입니다. 그 토너먼트의 무리뉴. 아마 수비를 단단히 하며 델레 알리의 창의성에 여러가지를 맡기는 전술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그렇다면 수비에서는 그동안 폼이 떨어져 있던 베르통언이 어떤 동기부여를 가지고 출전할것이냐도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늘보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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