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요리못하는 남자의 까르보나라 10분만에 만들기! 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주말이라, 그동안 해보고 싶던 까르보나라 만들기에 도전해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희 큰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서, 만들어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제가 스파게티를 좋아하기도 해서요 ^^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만들수 있더군요. 평소에 요리 만드는 것 도전 안해보신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이것 보시고 천천히 따라하시면 될거에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준비할 재료 양파 1개 마늘 (원하는 대로, 그래도 반쪽은 있어야...) 버섯 - 저는 양송이 버섯으로 준비 베이컨 - 햄스빌 베이컨으로 4조각 준비했습니다. 파스타면 까르보나라 소스 만드는 방법 1...
서론 같이 갈 사람이 있어야만 갈 수 있을것 같은 가게가 있다. 이유 드디어 같이 갈 사람이 생겼기에 방문한 그곳. 가격 13,000원인가 14,000원인가 특징 들어가기전 보이는 가격표의 위압감과, 그것에 더해진 인테리어의 위압감이 시식을 망설인 결정적인 이유였다. 언제나 이런 상황에서는 등심을 시켜 표준 맛을 테스트 해본다. 비싸면서 감흥없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맛이 있어야 찾아올텐데, 인상적인 맛이 아니다. 왜 13,000원인가 14,000원인가를 받아야 하는가? 튀김은 바삭한 감은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이 가격이여야 할 이유는 찾지 못했다. 소금장과 고추냉이장은 다양한 풍미를 전해주지만, 이 가격이어야 할 이유는 찾지 못했다. 같이 나온 온면은 괜찮았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같이 온 파트너가 ..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가끔 제 아내는 식빵만 가지고 뚝딱 마늘빵을 만들어 아침으로 주곤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맛나게 만드는 건가 물어봤더니 '그럼 블로그에 올려줄래요?' 라고 해서, 마늘빵 만드는 방법을 사진으로 단계별로 촬영해 봤죠.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더군요. 아마 보시는 여러분들도 금방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말이에요. 자, 그럼 10분만에 뚝딱! 마늘빵 만들기 과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식빵 (원하는 만큼) 마늘빵 스프레드 에어프라이어 마늘 다진것 (양껏) 마요네즈 설탕 만드는 방법 1. 식빵을 준비하고 먹기 좋을만큼 자른다. 2. 마늘 스프레드를 만든다. - 마늘 다진것 한숟갈 - 마요네즈 4숟갈 - 설탕 4숟갈 비율로 넣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아내 말로는 설탕을 취향에 따..
서론 점심먹으러 갈때, 돈까쓰만 먹고 못살아... 특히 손님이 계실 경우라면 더더욱. 이유 상수동-홍대후문 부근에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는다면? 가격 6,900원 특징 이 곳의 컨셉은 '부담없는 점심식사' 3.9천원~7.9천원까지, 저렴한 가격대부터 아무리 가격이 높아도 중저가. 육개장의 느낌이 조금 물이 많이 들어간 것 같지만, 충분히 얼큰하다. 상대방은 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그렇다고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중간은 하는 맛. 약간 모자란 만족감을 가격이 상쇄하고 있다. 가격이 싼 만큼 주문부터 식기 반납까지 모두 셀프서비스다. 밥은 알아서 퍼먹으면 되던가, 이게 헷갈리네. 그래서, 별점은? ✭✭✭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28 1층 최가면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28 1층 ..
서론 고속도로 휴게소를 평가하는 기준. 그 휴게소의 돈까스가 맛있냐 맛없냐! 이유 일 다녀와서 2시가 가까이 될 즈음 먹은 늦은 점심. 덕평휴게소... 가격 9,500원 특징 가격때문에 먹을까 말까 하다가, 다른 제품들도 죄다 비싸 아 그럼 그냥 먹자했음. 왕돈까스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옛날 스타일로 나올거라고 예상함. 스프와 빵이 옛스러움을 느끼게 할 뿐, 나머지들은 그냥 먹는 돈까스와 같다. 이 양이 도대체 왜 '왕'이라고 붙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상호에 '왕'이 들어가니까? 튀김은 적당하고 맛은 있으나 왜 이게 9,500원이나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밥은 셀프코너에서 양껏 먹을 수 있음. 무한리필 궁하게 먹는 2인분 요리 또는 다른 코너에서 라면을 같이 시켜 밥말아 먹을때 유용할 수도 있겠다...
서론 점심으로 뭘 먹을까는 인생 최대 난제중 하나이다. 이럴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먹으러가서 약간의 변주를 주고 싶을때 2선택, 세트메뉴를 도전한다! 이유 내곡동에서 일 끝나고 주차하고 밥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들어간 양재농협하나로마트 푸드코트. 사실 KFC를 먹을까 했는데 도착해보니 푸드코트내 KFC가 문을 닫았다. 그렇다면 이거지... 가격 7,000원 특징 결제는 자동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으나 키오스크가 고장났을때 응대는? 전화를 안받는다. 요즘은 돈까스는 기본을 지킬정도로, 나머지 사이드 디시들이 좀 더 잘나오는가를 보는 게 나의 추세. 돈까스는 나쁘지 않으나 두툼함이 좀 떨어진다. 우동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반우동인 만큼 먹다 약간 아쉬운양. 특별히 평할 것 없는..
서론 점심으로 뭘 먹을까는 인생 최대 난제중 하나이다. 이럴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먹으러가서 약간의 변주를 주고 싶을때 1선택, 카레를 얹는다! 이유 멀리 갈 수 없어서 간 가까운 선택지 중 믿음직한 레스토랑 가격 8,000원 특징 1덩이 / 2덩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덩이는, 1덩이의 정확하게 2배가 나온다고 얘기했다. 여기 로스까스 맛이 평균이상이기에 카레 맛만 문제없다면 무난함을 조금 넘는 좋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리지날 상수통 돈까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 약간 양이 모자라는듯 하지만, 그날 점심은 구지 배부르게 먹을 이유가 없었기에 양조절 상 1덩이만 주문 카레 맛 일식에 접근한 느낌이지만, 일식 카레가 되려다 만 느낌이다. 맵지 않다. 아이들이 먹어도 괜..
서론 점심으로 뭘 먹을까는 인생 최대 난제중 하나이다. 이럴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면 당신은 승자. 이유 홍대 주차장 골목에 큰 돈까스집 하면 여기라서. 원래는 본점으로 추측되는 동빙고동지점에서 첫 시식을 했었다. 동빙고는 기사식당 그 자체라면, 여기는 홍대 맛집 컨셉. 그러나 그들이 알까, 옛날 옛적 홍대 주차장골목 부근은 돈까스 기사식당들로 넘쳐났다는 것을. 가격 7,000원 특징 - 여기 돈까스 시키면 양이 많아서 선택한 하이브리드 메뉴. 난 국수도 좋아한다. - 다섯 조각의 돈까스가 올라온다. 왕돈까스 대비 1/3 정도의 양으로 돈까스가 얹어짐. - 여기서 왕돈까스 먹다가 질리기 일보직전 까지 갔으므로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함. - 그러나 다른 곳의 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