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부모님 집에 설치되어있던 암웨이 이스프링 E-spring 정수기 필터교체하는 법에 대해 적어봅니다. 구지 사람들이 와서 관리해 주지 않아도 내 스스로 관리해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은 정수기입니다!

이스프링을 선택하게 된 이유

저희 아내가 암웨이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술력이 뛰어남을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암웨이가 무선충전기술의 원천기술 보유회사라는 거 잘 모르시는 분들 많을텐데, 무선충전 패드에 올려놓고 충전하는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으로 정수하는 기술은 그 어떤 정수기 보다도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냉수가 나오지 않고 정수만 된다는 얘기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실제 써보니 이제 정수가 아니고 냉수를 더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찬 물을 들이키는 게 속은 시원할진 몰라도 몸에는 좋지 않은것이라는 것을 정수기를 바꾸면서 알게되었달까요. 그리고 5년이상 오래 사용하면 렌탈하는 최고급 정수기 보다 저렴한 가격이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필터만 정기적으로 교체하면 문제없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기에 그렇게 운용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고요. 언더싱크 형태로 싱크대 안에 들어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은 덤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그렇게 냉수 얼음 했지만, 트렌드가 직수로 바뀌었잖아요? 정수기가 나올때부터 직수 타입만을 고집해온 회사는 여기밖에 없어요. 직수가 아니고 정수된 물을 탱크에 넣고 시원하게 하는 타입은 세균의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장사하는 사람이지만 이 물건을 팔고자 이렇게 장황한것은 아니니 오해 말아주셔요 ㅠ

필터 교체도 직접 해보니 매우 간단

그럼 본격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작년 1월 19일날 교체했다고 적어놓으셨네요. 보통의 가정집이라면 1년 전후로 필터 교체할 때가 됩니다. 경보 표시가 뜨면 그때 갈아주면 됩니다. 필터 가격이 249,000원이라고 해서 살때마다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실제로 고급형 정수기 렌탈+케어 가격과 암웨이 정수기 구입+필터교체 가격을 5년정도 유지하는 상황으로 계산해보면 암웨이가 더 저렴합니다.

일단, 정수기 꼭지는 먼저 잠그고 시작합니다.

필터 교체 준비. 숨겨왔던 정수기 본색

주문한 필터를 꺼내봅니다. 제 손에 쥐고있는것이 나중에 관을 뽑을때 중요한 부품이니 이거 뭐야? 하면서 버리시면 안되요. 종이 설명서도 있습니다.
커버를 벗겨냅니다. 저 회로가 있는 부분이 무선충전기술을 이용한 정수시스템의 중요 파트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그것도 분리 확. 레고처럼 잘 분리됩니다

아래 요 파트가 제일 중요합니다.
초심자들이 제일 헷갈리는 부분.

조금전에 중요하다던 부품을 여기서 씁니다. 저 두개의 관을 뽑아내야 정수 필터 커버를 뽑아낼 수 있는데, 저 플라스틱 부품을 관사이에 꽂고, 부품은 필터쪽으로 당기고 정수기 관을 조심조심 뽑으면 금방 정수관과 정수기가 분리됩니다. 이게 알면 쉽지만 모르면 엄청 헤매는 이스프링 필터교체의 핵심체크포인트! 이것을 잘 마치셨으면 거의 다 하신것과 다름없습니다. 정수관에서 물이 흘러내릴수도 있으니 큰 접시나 걸레를 받쳐서 물이 새는것을 대비해주세요.

다음엔 필터에 붙어있는 링을 돌려 분리해주고, 필터의 손잡이를 들어올려 뽑아줍니다. 이 사진은 구분동작!

새 필터를 넣어봅시다!

새로 구입한 필터와 구 필터에서 분리한 정수관결합 파트를 체결해줍니다. 돌려서 눌러주면 됩니다.

그 다음은 해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합니다.

끝!

이후 5분정도 물을 틀어주어 정수 필터에서 나오는 초기 탄소 찌꺼기를 뽑아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구태여 관리를 맡길 필요도 없고, 직접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나와서 손재주 없는 저임에도 무리 없이 교체합니다. 저희 아내는 저보다 훨씬 잘합니다 ㅠ

좋은 제품이 좋은 습관을 들인다는 얘기도 저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마시는 물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데, 물의 습관이 바뀐것 만으로도 저는 이 정수기가 만족스럽습니다

끝으로 사진으로 만족안되시는 분들을 위한 오피셜 유튜브 영상을 첨부합니다.

이스프링 정수기 필터교체 방법 영상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