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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서울엔 커피숍에 아직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커피숍에 가기조차 불안한 요즘, 집에서 회사에서 간편하게 커피 만들어 드시는 경우들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원두 사두시고 원두 갈기 귀찮아서, 원두를 너무 많이 사놔서 향이 날아간 커피 마셔본 적도 있으실 거구요. 그런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핸드드립커피를 간편하고 싸게 마시는 방법? 바로 핸드드립백 (이하 드립백) 을 사용해 내려먹는 겁니다.
드립백이 좋은 이유 3가지
간편하다 핸드드립백이 개발된 이유일 겁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려면 원두를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렇게 하면 어디서든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커피를 내려 마실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경제적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핸드드립백은 일본 수입 제품들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이런 스타일의 제품은 일본이 원조로 알고있구요. 이때만 해도 거의 한팩에 천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이마트 핸드드립 커피는 15개에 4,980원. 5천원 잡아서 계산해 봐도 넉넉잡고 350원입니다. 훌륭한 퀄리티의 드립커피를 350원 정도로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지요.
오랜기간 보관 가능하다 볶은 원두를 구입하면 아무리 길어도 2주안에 다 먹어야 한다고 얘기하지요. 그 이후에도 먹을 순 있겠으나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향이 날아가는 단점이 있을겁니다. 핸드드립백은 최장 1년정도로 유통기한이 창고안에 넣어놓고 까맣게 잊어버리는 정도만 아니면 언제든 신선함 생각하지 않고 마실 수가 있는 것이 또 장점이겠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드립백 커피
하나씩 떼어서 보면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3월 중순에 구입한 것이니 구입일 시점으로 유통기한은 1년정도 되보입니다.
아래 나와있는 설명만 보고 따라해도 얼추 맛있는 커피가 완성됩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드립백 절취선을 따라 잘라봅니다.
머그컵이나, 텀블러에 걸쳐놓고 드립백을 펼쳐 놓고, 물을 부을 준비를 합니다.
처음에는 골고루 살짝 적시는 정도로만 물을 따라줍니다. 뜸을 들인다고도 표현하더라구요.
30초 정도 지나고 나면 물 투하! 조금씩 돌려가면서 부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일단은 꽉 차게 붓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3회정도 반복하면 제법 양과 맛이 어우러진 핸드드립 커피가 완성됩니다.
괜찮지요? 경제적으로 고퀄의 커피를 드셔보세요! 이상 늘보나무 였습니다!
아참, 온라인에서도 꽤 저렴하고 맛도 좋은 커피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노브랜드는 지점이나 이마트를 가야 하지만, 아래는 온라인에서 바로 주문도 할 수 있으니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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