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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맥도날드의 아침메뉴, 맥모닝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전에도 썼던것 처럼 광주로 출장을 가서 김병현 선수가 운영한다는 '햄버고'에도 가보고 했지만, 아침의 허기를 달래줄 확실한 선택은 아직도 저에겐 맥모닝 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4일동안 있으면서 여러 조합들을 시도해 봤는데, 그중에 인상깊었던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디럭스 브렉퍼스트를 주문하는 다른 방법

맥모닝 디럭스 브렉퍼스트. 큰기대를 갖고 주문

맥도날드의 아침 식사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맥모닝은 아침의 머핀을 가격을 3천~4천원에 맞춰놓고 있는데, 얘는 5,800원입니다. 세트로 구성한것이지만 여기서 음료를 빼면 단품이 됩니다. 4800원으로 가격은 내려가게 되구요. 해쉬브라운은 너무 잘 아실테니, 어서 저기 저 뚜껑을 열어볼까요?

아 머핀은 이건 아닌것 같아 하지만 팬케잌은 후룹!

짜잔... 이렇게 나옵니다. 옆의 팬케잌 두조각은 잘 알겠는데 왼쪽의 이것은? 잉글리시 머핀이라고 하는데, 주문해서 먹는 잉글리시 머핀에서 치즈만 빠진 내용입니다. 이걸 순서대로 잘 조립해서 하나의 모양으로 만들면 잉글리시 머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모양처럼 말이죠. 취향에 따라 버터후레시나 딸기쨈을 발라 먹을수도 있지만, 첫 경험은 안바르고 그냥먹는다가 원칙이므로 일단 먹어보았습니다만... 제 취향이 아닌것 같아요. 소시지빵 끼워놓은것 같은 느낌이라. 저는 아침에는 에그베이컨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약간은 늘어진 모양의 잉글리시 머핀

그래서 그 다음날엔 아래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디럭스브렉퍼스트를 내 방식으로 주문하는 다른 방법!

- 에그맥머핀 세트 : 4,000원
- 핫케익 두조각 : 2,200원

 ⇢ 합계 6,200원

이게 훨씬 맛나고 좋습니다. 약간 가격은 있지만, 어차피 디럭스 브렉퍼스트 드시려고 했다면 5,800원이나 6,200원이나 크게 차이 안나는 가격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400원으로 소고기패티 ⇢ 베이컨+치즈추가로 머핀의 퀄을 확 올려서 드실 수 있다는 겁니다. 

베이컨에그맥머핀세트 + 핫케잌 두조각 = 디럭스브렉퍼스트 베이컨에그맥머핀 에디션

나머지는 발라먹는 잼, 시럽류. 저는 버터후레시와 핫케익 시럽만 사용했습니다. 핫케익 시럽의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그리고 양도 만만찮구요. 이대로만 나오는 제품을 따로 판다면 메이플 시럽 안사고 이거 사고싶을정도로... 딸기쨈은 왜 발라먹어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버터후레시는 핫케익에 시럽을 넣기전에 이걸로 선 도포해주고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맥모닝 알면 좋은 정보들

- 맥모닝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맥딜리버리는 10시 20분까지)
- 위의 시간대 동안은 일반 햄버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 맥머핀을 해피밀세트로 주문하는것도 가능합니다. 3,500원부터 시작합니다.
- 단품은 맥머핀만, 콤보는 맥머핀+음료, 세트는 맥머핀+해시브라운+음료
- 핫케익은 3조각만 파는것 같지만, 2조각도 주문 가능합니다. 가격은 2,200원
- 해시브라운 단품은 1,000원입니다.
- 시럽도 따로 추가로 주문 가능하며 300원입니다.

- 맥모닝 가격 대략 정리

  단품 (머핀만) 콤보 (머핀+음료) 세트 (머핀+해시+음료)
에그맥머핀 2,500원 2,900원 3,700원
베이컨에그맥머핀 3,000원 3,400원 4,000원
베이컨토마토머핀 3,200원   4,200원
소시지에그맥머핀 3,000원 3,400원 4,000원
소시지맥머핀 2,200원   3,400원
치킨치즈머핀 3,200원   4,200원
디럭스브렉퍼스트 4,800원   5,800원
핫케익 3,000원   4,000원 (핫케익+음료)

참고하셔서 아침 맥모닝 드실때 취향에 맞는 선택하세요!

늘보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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