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게된 동기 아이들이 가평, 춘천근처로 오기 전, "이곳은 닭갈비가 유명하단다"를 알려주어서 점심에 먹게된 닭갈비에 무한 감동을 받은 둘째 덕에 더 맛있는 닭갈비집을 찾아보자고 해 저녁에도 먹으러 왔다가 찾게된 곳. 아침고요수목원을 나보다 훨씬 많이 드나들었던 아내가 알고 있던 닭갈비 집이다. 차가 많은 것을 보면 무난하겠구나 안심이 된다. 역시 가족과 함께할 때는 무난한 것이 최고... 메뉴 양념닭갈비, 소금구이닭갈비 그리고 막국수 너희에겐 선택권은 세가지 밖에 없다. 저희는 양념과 소금구이를 받들어 모시기로 결정 주문후 시식 기본반찬 세팅은 이렇다. 어이쿠 내 손가락아 떼찌 메뉴 ① 소금구이 아이들이 소금구이를 많이 먹어서 나는 양념을 집중공략 했다. 매울까봐 겁나서... 아이들 두명 소금구이 클리어..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이케아의 에네뷔 이동식 블루투스 스피커 (이하 에네뷔 포터블) 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구입동기 저에게 이케아에서 나오는 음향기기의 첫 경험은 최근에 2세대로 버전업한 (그러나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는) 에네뷔20 이었는데, 이것이 기대 이상으로 소리가 괜찮아서 이케아의 다른 음향기기들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에네뷔30 역시 좋았으나 우리집에 에네뷔30은 조금 과한것 같아 반품했고, 이번에는 다른 특정한 니즈로 에네뷔 포터블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언박싱 패키징은 매우 단순합니다. 29,900원 짜리 제품이라 그런가요? 가끔 보면 이케아는 이 분야에서 QCY와 비견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CY도 허접해도 될만한 가격이지만 이어팁 부터 시작해 넣어줄 것은 ..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싱크대 배수구 점보 대형 쉽게 셀프교체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엄두가 안났었는데, 부품 사서 막상 해보니까 아주 쉽게 교체할 수 있더라구요. 싱크대 배수구 교체를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니 직접 시도해 보시라고 사진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 싱크대 배수구 사이즈를 알아보자 싱크대 배수구는 보통 두가지 사이즈로 나뉩니다. 일반사이즈와 점보사이즈 이렇게 두개로 나뉘는데요, 구별하는 방법은 싱크대에 있는 구멍의 사이즈를 보시면 됩니다. 일반 사이즈는 지름이 80mm, 점보사이즈는 150mm 입니다. 이것을 구별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점보사이즈였기 때문에 150mm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릴때 아무 생각없이 '정월대보름이니까 이런걸 먹어야해!' 해서 먹고싶지 않았는데 억지로 먹었던 음식들이 몇개 있죠? 그 음식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예전 일본 등 동양의 문화는 음력을 사용했는데, 그만큼 우리의 문화에서는 보름날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뜬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우 매우 중요한 날이지요. 그 보름달이 우리를 비춘다는 것만으로도 기념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는 날입니다. 정월대보름의 놀이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여러가지 놀이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왔던 풍습, 문화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지신밟기 집터를..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저희 가족은 못해도 1년에 한번 고정으로 여행을 가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종업식을 하고 새학기가 들어가기 전, 봄방학때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어디 마음 편하게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까운데에 1박만 하고오자는 아내님의 말씀을 받들어 모시기로 하고, 숙소를 물색하던 중, 아내가 좋은 곳을 찾았다며 예약후 향한 곳이 바로 W지우리조트입니다. 위치 남이섬과 가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이섬을 가시려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남이섬 선착장을 지나서 400m 정도 입니다. 남이섬과 가까이 있는 관계로 뭐 먹으러, 사러 나갈때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조트내에 24시간 편의점도 있기도 해요. 아내는 네이버 예약이 가장 저..

찾게된 동기 아이들과 아내와 같이 오랜만에 간 여행. 가평지역에도 닭갈비가 많았고, 막내 녀석이 한번 닭갈비에 꽂히더니 계속 닭갈비만 먹고싶다고 해서 닭갈비로 두끼를 연타... 아침에 라면을 먹긴 했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같은게 있었다. 그것은 아내도 마찬가지. 아내님 : 뭐 좀 얼큰한거... 순두부같은거 먹고싶다 나님 : 나도... 찾아봐요 좀 마침 우리는 가평에서 춘천을 지나고 있었고, 아내님께서 스마트폰으로 물색한 두부집이 바로 이곳 '춘천 정일품 청국장 손두부'. 벌써부터 전용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보고서 우리는 이곳이 괜찮은 곳일 수 있음을 직감했다. 게다가 주차장에는 경찰차 한대가 주차되어 있었다. 이런 곳에 경찰이 와서 먹는다는 것은 뭔가 '여긴 왠만큼 하는 곳' 인증 스티커 같은 기..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불에 관련된 꿈해몽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꿈 자주 꾸시나요? 저는 꿈을 많이 꾸지 않는 편인데 요즘은 꿈을 가끔 꿉니다. 그런 드문 상황들 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하고 정말 궁금할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마다 인터넷을 떠다니며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갈구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꿈 해석을 모아 제가 나름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꿈에서 불이 뜻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꿈속에서 불은 길몽으로 많이 분류됩니다. 타서 없어진다는 것이 '리셋'을 의미하고, 그것으로 인해 새로운 토양에서 시작되는 생기등을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이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꿈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차분히 꿈을 되돌아보고, 아래의 ..

찾게된 동기 아내와 아이들과 오랜만에 함께 찾은 소양강댐. 춘천에 오면 이런 호젓하고 물 있는곳을 찾게 된다. 아무래도 남이섬이 있고, 호반의 도시라는 꼬리표가 수십년째 춘천을 감싸고 있기 때문 아닐까. 소양강댐은 언제나 평화롭다. 물 뺄때만 빼고... 소양강댐을 잘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로 슬슬 차를 돌리려는 순간, 아내 : 커피 마시고 싶네. 어디 좋은 카페 없을까... 아내 : 아, 감자빵 먹어볼까? 이 근처에 카페가 있대. 나 : 오... (대충 나 빵좋아하니까 빨리가자는 뜻을 압축한 외마디) 그렇게 우리는 춘천 감자빵을 파는 카페로 갔다. 바로 이곳, '카페 감자밭' 차는 꽤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사람이 얼마 없네 생각보다? 라고 느끼며 차에서 내려 카페를 들어갔다.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