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지난겨울에 북유럽에 갔다왔었습니다. 업무차 갔다온 것이긴 하지만 북유럽은 처음이었는지라 인상이 많이 남았었는데요, 사진과 함께 얘기를 해보도록 할께요. 스웨덴 스톡홀름 출발 전 팁.zip ● 우리나라에서 스웨덴으로 가는 인천-스톡홀름 직항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거점공항에서 갈아타고 와야 합니다. ● 가장 시간이 짧은 항로는 인천-헬싱키-스톡홀름 입니다. 혹은 인천-암스테르담-스톡홀름 추천합니다. 저는 운이 없어서 더 먼곳을 거쳐서 갔습니다. ● 심카드 : 챙겨갔던 심카드는 보다폰 Vodafone. 유럽 어딜가나 속편하게 잘 터지는 보다폰 추천합니다. 특히 유심카드가지고 신경쓰시기 싫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 환전 : 스웨덴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신용카드 많이씁니다. 어딜가나 ..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방금 BBC 월드뉴스에서 톱으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를 보았는데, 그곳에서도 신천지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모습을 우리나라 방송에선 못본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방송에서 보였던 신천지 대구성전에 계란이 투척된 모습입니다. 신천지 대구 교회를 설명하면서 이곳에 모여진 분노를 시민들의 계란투척으로 설명하는 듯 합니다만 우리나라 방송에선 이런 장면을 보여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짧은 영어지만, 제가 들은바로는 우리나라보다는 이탈리아의 상황, 특히 세리에A 축구 경기 취소와 관련지역의 생필품 사재기(panic buy), 그리고 이란에서의 심상치 않은 조짐을 훨씬 더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에 더 위협적인 상황은 저 두 나라이니 당연한 것으로 보입..
서론 : 나와 관계된 돈까스 전문집중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조금 멀어진 느낌. 조그만 곳이었을때 부터 갔다. 이유 : 홍대 돈까스 집중 원탑이라고 생각해서. 가격 : 9,000원 특징 : - 스프가 부드럽고 독특하다. - 채소도 부드럽고 독특하며 맛있다. - 소스가 좀 과하다 싶을정도지만, 돈까스 맛과 식감은 매우 좋다.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나 등심이라면 이래야지. - 일식에 모티브를 둔 돈까스이나 일식의 그것과는 이제 많이 다르다. 소스맛이 독특하며, 사이드 통감자 구이와의 매칭도 굿. - 그러나 이 돈까스를 먹기위해선 만만치 않은 웨이팅을 헤쳐야 한다. 이것이 이 곳의 최대 단점. -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먹고 있으나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 크게 맛이 바뀌지 않은것 같아..
서론 : 일 때문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곳. 이유 : 일 때문에 들렀다가 본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가격 : 8,000원 특징 : - 일식 돈까스. 깨를 직접 갈아 소스를 부어야 한다. - 양은 만족스럽지 않으나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 - 돈까스 자체의 맛은 꽤 괜찮다. 튀김을 좀 바싹, 약간 많이 튀기는 스타일이라 사람에 따라 질기다고도 할 수 있음. - 소스 맛도 꽤 좋고 깨와 어우러져 고소한 일식 돈까스 소스다. 조리가 모두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조합이 좋음. - 밥 맛 괜찮다. 돈까스 맛만 본다면 모르겠으나 밑의 별 반개는 밥맛으로 인한 추가라고 봐도 무방. 별점 : ✭✭✭✩
서론 : 점심먹으러 가끔 가는 곳. 이유 : 나와 관계된 가까운 곳에 있는, 돈까스가 주된 메뉴이면서 웨이팅이 없는 곳. 가격 : 8,000원 특징 : - 돈까스가 두장 올려짐. 그냥 그러는게 아니라 양이 많다. - 밥과 야채는 조금같으나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분위기상 약간 눈치보인다. - 사이드 야채는 적당한 조합. 튀김도 베스트라곤 할 수 없으나 전체적으로 눅눅함이 없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확보. - 음식은 별 문제가 없으나 라이언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던지, 내부의 인테리어가 뭔가 돈까스집 같지 않은 느낌. 별점 : ✭✭✭
서론 : 외근 나갔다가 자주 이용하는 이케아 레스토랑. 이유 : 주차가 편해서, 습관처럼 둘러보는 이케아 제품들 구경차, AS/IS에 들러 싸게 나온 제품이 없나 둘러보기 위해 겸사겸사. 가격 : 6,900원, 비싸진 않으나 매우 싸지도 않다. 특징 : - 프레이크 같은 것이 들어있어 바삭바삭 씩는 식감을 주려함. -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되어있으면 평일 커피는 무료 - 양은 많지 않다. 다만 화날 정도로 적진 않기 때문에 양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 사이드로 주는 야채는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다. 그저 다른 음식과 같이주는 사이드 요리를 활용하고자 구색을 맞춘 느낌이다. 별점 : ✭✭✩✩✩
거창할 필요 없다. 그냥 돈까스가 좋아서 오랫동안 먹어왔고, 리뷰를 한다기 보단 돈까스로그라고 생각하고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순전히 주관적인 별점 매김도 있을것이다. 아래와 같이 기술하는 것을 기본 포맷으로 삼는다. 서론 : 이 식당으로 접근하기 전의 상황이나 그동안의 이야기. 이유 :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 가격 : 이 식당에서 가장 저렴한, 기본이 되는 돈까스의 가격. 대부분 등심돈까스를 선택하게 된다. 특징 : 맛의 특징, 인테리어 특징 등 생각하기에 언급할만한 부분들을 간추린다. 별점 : 말 그대로 별점. 끝
북유럽의 생활을 엿보자. 책으로. 이 책을 읽게된 것은 얼마전에 갔다온 북유럽 여행 때문이었다. 스웨덴과 핀란드를 9박 11일 일정으로 갔다왔는데, 일 때문에 갔다온 거였지만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것들이 펼쳐지니 그것에서 인상을 받지 않을 수 없고,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간접적으로 체험한 후 돌아온 뒤 여운이 남던 중에, 마침 서울도서관 전자책 섹션에 이 책이 있었고, 대출해서 읽어 보았다. 지은이 부부는 두 딸과 스웨덴에서 4인 가족을 꾸리고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바로 북유럽으로 이민을 간게 아니고, 미국 이민 후 다시 스웨덴 이민을 꿈꾸고 살게 된 것 같다. 왜 이민을 가게 되었는가 명확히 적혀있지는 않지만 일에 대한 것, 아이들 교육에 대한 것들이 있었다는 는 점이 간접적으로 비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