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 오랜만에 남자들을 끌어모은 드라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드라마로 간만에 핫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몇몇 남자들이 열광하는 코드들이 있다. 야구, 축구, 역사, 전쟁... 그런 소재들이 드라마로 되면 보통은 남자들을 겨냥했다고 보여진다. 나는 스포츠를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상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이런 욕구들의 거의 대부분은 드라마보다 재밌는 라이브 경기 실황을 보며 해소하지만, 픽션으로는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농구를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인 [쿠로코의 농구], 사이클이 주제였던 [겁쟁이 페달]을 재미있게 봤고 영국 축구구단 선덜랜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인 [죽어도 선덜랜드]등 다큐도 놓치지 않았다. 나름 이 분야의 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소재를 드라마로 만..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사실 이것은 팁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고,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있을것이기에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써 주셔도 좋겠습니다. 탁상용 자바라 마이크스탠드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겁니다. 이것으로 아이패드 탁상 스탠드를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보여지는 비주얼이 보시면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편없이 쓰고 있습니다. 난잡하게 모자이크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사용법은 매우 매우 간단합니다. 1. 마이크 홀더 부분을 아이패드에 끼웁니다. 끝... ESR 커버가 끼워진 상태로 집어넣었는데도 생각보다 잘 들어가고 고정도 잘 됩니다. 집에서도 아이패드 앉아서 볼때 봅니다. 물론 하단부가 가려지지만 문서를 보거나 2nd 모니터로 사용하는..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가입만 해도 이용가능한 전자도서관 추천 리스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중에서 자료들을 취합하고, 그 리스트를 토대로 2020년 2월부터 실제 가입해보고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후 다시 작성해 올리는 글입니다. 2021년도 2월 기준으로 다시한번 검증해서 제외할 곳들을 제외하고, 업데이트 할 곳을 추가해 다시 정비했습니다. 저는 컴퓨터(Mac)과 아이패드(iPadOS/iOS 14)기준으로 사용이 가능한 곳들을 살펴보았고, 너무 앱의 수준이 떨어진다던지, 제가 쓰기에 불편한 곳들은 리스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주 사용앱 - 교보도서관(구) - 교보도서관(신) - 알라딘 전자도서관 - 북큐브 (전자도서관앱이 따로 존재하지만 북큐브 앱을 쓰셔도 전자도서관사용이 가능하며 더 기..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애플이란 기업이 궁금해 졌다. 요즘 저는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하고, 그것에 감명? 받아 아이패드 에어3을 구입했습니다. 컴퓨터도 오래된 맥북을 쓰고있지만, 항상 애플 제품은 "비싸다"라고 생각 되잖아요. 실제로 이 기능을 하는 것을 이 돈 주고 구입하는게 맞는가? 싶은 생각을 항상 하게 만드는 제품이 애플 제품이구요.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애플이 주는 편리함과 세련됨에 애플의 세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 회사가 또 애플이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떠올리는 한 사람, 스티브 잡스가 2011년 세상을 떠난 뒤 (세월빠르네요. 벌써 거의 10년이 되어갑니다.) 애플 CEO을 맡게되는 팀 쿡이 가져다 준 변화는 그것 나름대로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스티브 잡스가 ..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조그만 부엌에서 아래 있는 짐을 빼내다가 이렇게 부엌의 배수관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15년이 넘은 곳이니 삭아서 부러진거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아니면 운이 없어서 부러진 걸까요... 그렇게 힘을 준 것 같지도 않은데 부러져 버렸네요 ㅠㅠ 이게 어떻게 부러진건지를 먼저 살펴봅니다. 원래 아래처럼 생긴게 있었는데 이 U자 처럼 생긴게 부러져 버렸어요. 살펴보니 아래 U자처럼 생긴관을 부품만 갈아주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저게 뭐라고 부르는 건지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을 아래와 같이 돌려보았습니다. "부엌 배관" 하니까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부엌보다는 좀 더 범위를 좁혀야 겠습니다. "싱크대 배관"으로 ..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의 외화 미니시리즈중 [별 나도 괜찮아 Atypical] 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넷플릭스를 구독하면서 보게된 얼마안되는 시리즈물 중 하나입니다. 원제는 'atypical', 즉 비정형적인 이라는 뜻인데, 미국에선 자폐 autism를 겪고 있는 부모들 보다 비정형적이라는 의미의 atypical 이라는 용어를 쓰는 운동? 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그것에 대한 설명이 시리즈 안에서 부모 모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한번 나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이 시리즈는 자폐를 갖고 있는 주인공 샘 가드너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이 그려집니다. 샘에게는 엄마 엘사, 아빠 더그가 있구요, 육상선수로 활약하는 케이시가 있습니다. 이들은 샘을 위해 자신을 희생..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저는 아직도 보면서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기생충이, 우리나라 영화가, 뭔가 해외를 의식하고 만든 영화가 아님에도, 오히려 지극히 한국적인 주제로 그것도 무려, 칸느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에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받다니요. 뭔가 저도 외국어영화상까지는 그럴 수 있다 싶었습니다. 예전 [와호장룡]이 11개부분인가요? 후보에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그것도 와호장룡이 좋은 길을 닦아주었기에 그랬다면, 감독상과 작품상은 정말 생각 못했던 것입니다. 엄청난 일이, 초현실적인 일이 어제 일어났습니다. 대단한 사건입니다... 한마디로, 쩐다... 감독상 수상소감 국제영화상 수상 소감 각본상 수상 소감 무려 작품상 수상 소감... 제..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늘보나무입니다. 신정철씨가 메모에 대해 메모에 관한 책 [메모 습관의 힘]이어 만든 두번째 책입니다. 메모정리 독서법에 관한 부분만 확대시켜 펴낸 책입니다. 메모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나, 발전 방법등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평소에 책을 읽어도 머리에 잘 만들어 온다 느끼시는 분들, 또는 메모를 해도 당장 중요한 일이 아니면 또는 코앞에 닥친 일이 아니면 좀처럼 메모장을 보지 않으셨던 분들도 보시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메모 습관의 힘] 을 읽으신 분이라면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 반드시 읽어보시라 추천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제가 본 데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기억에 남는 독서를 하고싶은가? 그렇다면 메모가 답이다. 2. 메모하여 책을 읽..